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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미국인이 아니다':Fox 뉴스 진행자가 김정은의 몸을 칭찬하다

by honeypot 2021.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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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미국 Fox 뉴스 진행자가 최근 김정은의 살 빠진 모습을 보고 '미국 대통령보다 낫다'라고 하여 이슈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HUFFPOST 기사 내용입니다.


김정은이 바이든보다 낫다?

 

북한 독재자 김정은이 이번 주 열병식에 살이 빠진 모습으로 나타나 적어도 한 Fox 뉴스 진행자에게 강한 인상을 준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은 몸이 좋고 재미있는 파시스트다!" 레이첼 캠포스 듀피는 "프라임 타임"에서 패션쇼에나 나올법한 멘트를 흉내 내며 이렇게 말했다. "김정은이 새로운 태닝 한 피부와 날씬해진 몸매를 열병식에서 과시하는 것을 보라!"

또 그녀는 인권유린으로 세계적으로 악명높은 인물 중의 하나인 이 독재자의 영상을 보여준 후

"앞으로 사람들이 그를 날씬정은 이라고 부를 것 같다"라고도 했다. 

 

패널로 나온 지미 페일라(코메디언)은 이에 동의하지 않았는데 그녀는 다시 "김정은은 아주 좋아 보인다!"며 끼어들었고 "미안하지만 우리 대통령보다 낫다!"라고 했다. 이에 페이라는 몸이 두배(우리 대통령의)다 라고 했다. 

 

 

캠포스 듀피는 조 바이든을 권위주의자라고 부르는 다른 패널들과 함께 실제 권위적인 독재자의 체격을 진지하게 찬양했다.

휴먼라이트와치는 북한은 세계에서 가장 억압적인 나라 중의 하나라고 하면서 아래와 같이 말했다.

2014년 유엔 조사위원회는 학살, 살인, 노예화, 고문, 강간, 강제낙태 등을 포함한 인류애에 반하는 범죄에 준하는 폭력을 행사한 정부를 발표한 바 있다. 북한은 반정부 인사들에 대한 고문과 강제 노동, 비밀 감옥, 그리고 굶김 등을 자행했다. 

미 국무부는 김정은 정권에 의한 인권유린의 실상을 상세히 파악해 왔다.

 

한편 트위터 유저들은 Fox 뉴스와 진행자를 신속히 물고 늘어졌다.

FOX 뉴스는 정치적 선동매체일 뿐 아니라 미국인도 아니다. - 존 라모스

 

FOX 뉴스는 반미국 뉴스다.-진실과 정의의 목소리

 

어떤 경우에도 김정은을 섹시하다고 하면 안된다.-하나 그로쉬 베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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